경기도, ‘광릉숲포럼 2023’ 개최..지속가능한 숲의 방향 모색

오명근 2023. 10. 20.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19~20일 남양주시 광릉숲 일대,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내 잔디밭에서 '광릉숲포럼 2023 : 숲, 인간과 미래를 잇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릉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숲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태선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광릉숲만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19~20일 남양주시 광릉숲 일대,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내 잔디밭에서 ‘광릉숲포럼 2023 : 숲, 인간과 미래를 잇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제공

이번 포럼은 광릉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숲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립수목원, 문화재청,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사무국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 속 자연과 인간의 공존의 중요성을 조망했으며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김성남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이 포럼의 첫 개최를 축하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의 숲’ 조형물에 구호와 함께 흙을 담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기조연설은 김재현 건국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가 맡아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광릉숲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이 밖에도 그린 퍼포먼스 음악공연, 도민참여 공개토론이 진행됐고 포럼세션으로 서울대학교 홍종호 교수, 부경대학교 김백민 교수, 숭실사이버대학교 곽재식 교수가 '숲, 인간,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포럼은 컨템포러리 실험예술 연구단체 초록소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이태선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광릉숲만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