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민화 작가 김혜정 씨, 전시회 화환 대신 받은 쌀 기탁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3. 10. 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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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덕곡면 용흥리 민화 작가 김혜정 씨가 쌀 50포(500㎏)를 덕곡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탁했다.

이 쌀은 운정 김혜정 작가의 첫 민화 개인전 "그리고 그리웁다"를 개최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김혜정 작가는 "전시회에서 화환 대신 쌀을 받음으로, 개인전을 축하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뜻깊게 쓸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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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덕곡면 용흥리 민화 작가 김혜정 씨가 쌀 50포(500㎏)를 덕곡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탁했다. 이 쌀은 운정 김혜정 작가의 첫 민화 개인전 “그리고 … 그리웁다”를 개최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전시회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저소득 가정에 기탁한 민화작가 김혜정 씨.

김혜정 작가는 “전시회에서 화환 대신 쌀을 받음으로, 개인전을 축하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뜻깊게 쓸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성기 덕곡면장은 “첫 개인전을 축하드리며, 전시회 준비로도 바쁘셨을 텐데 지역민들까지 생각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쌀은 덕곡면 소외계층을 위해 잘 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민화전시회는 덕곡면 덕곡행복센터 다목적실에서 10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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