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함태호학술상에 정윤화 단국대 교수…기능성식품 연구 공로
최은경 2023. 10. 20. 16:35
오뚜기함태호재단이 지난 19일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제28회 오뚜기함태호학술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함태호학술상은 정윤화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받았다. 정 교수는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연구를 진행하며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재단은 정 교수에게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3000만원을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185명의 대학생에게 79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함태호학술상을 제정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 관련 교수와 식품 관련 연구원에게 매년 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27명이 상을 받았다.
최은경 기자 choi.eu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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