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고 진해야 잘 팔린다...외식업계 ‘강렬한 자극’ 선보인다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는 ‘스파이시 이탈리안’ ‘스파이시 쉬림프’ ‘스파이시 바비큐’ 등 3종으로 구성된 ‘스파이시 시리즈’를 선보였다. 매운맛 마니아부터 매운맛에 약한 ‘맵찔이’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스파이시 이탈리안은 써브웨이를 대표하는 매운맛 스테디셀러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깔끔한 매콤함이 특징이다. 페퍼로니와 살라미 특유의 짭짤하고 풍미 가득한 매운맛 또한 매력적이다. 인기에 힘입어 정식 메뉴로 전환된 스파이시 쉬림프는 그간 맛보지 못한 이국적인 매콤함이 돋보인다. 혀끝에 진한 감칠맛을 남기는 써브웨이 특제 ‘스파이시 시즈닝’에 통새우를 버무렸다. 스파이시 바비큐는 지난해 겨울에 이어 올가을 시즌 한정으로 다시 한 번 재출시됐다. 한국인을 위한 매운맛 샌드위치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풀드포크 바비큐에 고추장 베이스의 한국식 양념이 더해진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특별한 매운맛이 스파이시 바비큐 인기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CJ푸드빌 제일제면소는 ‘진한 들기름 막국수’를 출시했다. 고소한 들기름 풍미가 돋보이는 메뉴다. 은은한 메밀 향과 들기름의 고소함과 진한 맛을 담았다. 제일제면소의 특제 김 소스로 감칠맛을 제대로 살렸다. 함께 출시된 차림상 메뉴를 선택하면 막국수를 보다 든든하게 즐길 수도 있다. 차림상은 ‘진한 들기름 막국수’와 삼겹수육, 묵은지, 새우젓으로 구성됐다.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리춘시장은 ‘우삼겹대창마라전골’을 내놨다. 지난해 11월 출시돼 히트 메뉴로 자리매김한 ‘우삼겹마라전골’의 후속 메뉴다. 실제 ‘우삼겹마라전골’은 현재 리춘시장에서 전체 판매 비중의 약 35%,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디야커피는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디저트 ‘토피넛 크룽지’를 선보였다.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크룽지와 이디야커피 인기 제품군인 토피넛을 접목한 메뉴다. 프랑스 전통 빵 크루아상을 누룽지처럼 눌러 만든 ‘크룽지’에 초콜릿 코팅 후 토피넛과 아몬드를 토핑해서 만들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크룽지 겉면에 가득 입혀진 토피넛과 초콜릿에서 한층 진한 맛과 바삭함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커피빈코리아는 고소한 생크림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는 가을 시즌 한정 메뉴 ‘솔티드 크림 카라멜 라떼’를 내놨다. 생카라멜과 소금의 단짠 매력이 극대화된 아인슈페너 음료다. 달콤한 생카라멜과 짭조름한 솔티드 크림이 진한 에스프레소와 만나 조화를 이룬다. ‘보는 맛’도 쏠쏠하다. 위에서 아래로 은은히 떨어지는 카라멜 소스와 부드러운 크림을 이용해 청량한 가을을 고스란히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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