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 정윤정, NS홈쇼핑 복귀 무산

유오성 2023. 10. 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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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방송에서 욕설을 해 논란을 일으켰던 쇼호스트 정윤정 씨의 복귀가 무산됐다.

정 씨는 지난 1월 현대홈쇼핑 방송 도중 욕설을 해 논란을 빚었고 현대홈쇼핑으로부터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정 씨는 협력사 제품 홍보를 위한 게스트 형식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며 "사회적 여론과 고객 의견을 수렴해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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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홈쇼핑 방송에서 욕설을 해 논란을 일으켰던 쇼호스트 정윤정 씨의 복귀가 무산됐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20일 TV홈쇼핑 7개사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쇼호스트에 대해서 제재가 내려진 지 6개월도 안 돼서 변칙적인 방법으로 다시 홈쇼핑 방송 출연 기회를 주는 데 대해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정 씨는 지난 1월 현대홈쇼핑 방송 도중 욕설을 해 논란을 빚었고 현대홈쇼핑으로부터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NS홈쇼핑 복귀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 한 차례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이에 NS홈쇼핑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 씨의 연내 복귀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정 씨는 협력사 제품 홍보를 위한 게스트 형식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며 "사회적 여론과 고객 의견을 수렴해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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