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열애설 상대였던 루 쿠마가이와 극비리 결혼

배우 다니엘 헤니가 일본계 모델 겸 연기자 루 쿠마가이와 결혼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20일 “다니엘 헤니가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루 쿠마가이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모델 겸 배우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018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소속사는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최근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렸다”고 설멸했다.

이어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신중한 결정을 내린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에게 따스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다니엘 헤니와 소속사 또한 보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국내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다니엘 헤니는 드라마 ‘봄의 왈츠’(2006), 영화 ‘마이 파더’(2007) 등에서 활약했다. 루 쿠마가이는 TV시리즈 ‘9-1-1’와 영화 ‘온리더브레이브’(Only the Brave) ‘인트라퍼스널’(Intrapersonal)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