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30명 태운 버스에 화재…인명 피해 없어

유채리 2023. 10. 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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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학습에 나선 초등학생을 태운 버스에서 불이 났으나 재빠른 대처로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20일 연합뉴스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분 전남 무안군 서해안고속도로 죽림 나들목 인근을 주행 중이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버스에는 현장학습에 나선 무안 소재 초등학교 학생 30명과 기사 1명, 교사 1명 등 총 32명이 탑승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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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을지연습훈련모습. 사고와 무관한 사진. 사진=임형택 기자

현장학습에 나선 초등학생을 태운 버스에서 불이 났으나 재빠른 대처로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20일 연합뉴스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분 전남 무안군 서해안고속도로 죽림 나들목 인근을 주행 중이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버스 엔진룸에서 시작한 불은 앞부분으로 옮겨 붙었고, 소방당국에 의해 29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당시 버스에는 현장학습에 나선 무안 소재 초등학교 학생 30명과 기사 1명, 교사 1명 등 총 32명이 탑승 중이었다. 이번 화재로 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사는 버스 안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고, 교사는 아이들을 차량 밖으로 대피시키며 인솔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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