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책회의, 10.29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주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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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단체들이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 추모주간을 선포하고 각종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대전지역 47개 종교·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10.29이태원참사대전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는 오는 23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10.29이태원 참사 1주기 대전지역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추모행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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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 기자]
▲ 대전지역단체들이 10.29이태원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주간을 선포하고 각종 추모행동에 나선다. |
ⓒ 대전대책회의 |
대전지역 단체들이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 추모주간을 선포하고 각종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대전지역 47개 종교·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10.29이태원참사대전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는 오는 23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10.29이태원 참사 1주기 대전지역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추모행동에 나선다.
우선 이들은 23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인 고 박가영 씨의 모교인 목원대학교 학생회관 앞에 대전시민 추모 분향소를 마련, 운영할 예정하고, 오후 4시에는 이곳에서 추모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3일 오후에는 으능정이 거리에서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캠페인 및 리본나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책회의는 추모주간 선포와 관련 "참사 이후 1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은 멀기만 하다"며 "시민의 힘으로 달성한 특별법 국민청원과 국회의원 183명의 공동발의로 국회에서 특별법이 발의되어있지만 아직도 정부여당은 협력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지역단체들은 이태원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대책회의를 결성, 희생자 분향소 설치, 추모 문화제, 유가족 간담회, 진상규명을 위한 점심 캠페인 등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이태원참사 1주년 추모주간 선포는 대전시민들과 함께 159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사회를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책회의는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 협의회 대전충청지부와 함께 대전충청지역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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