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백과 TV]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 세계 여성암 발생률 1위 유방암 검진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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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 암 가운데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1위인 암.
바로 유방암이다.
우리나라에서는 40대 젊은 환자의 발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40세 이하 환자 또한 10%이상에 이르기 때문에 특히 고위험군이라면 유방암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한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오늘 헬스조선 질병백과에서는 세계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순천향대학교 영상의학과 이은혜 교수를 만나 유방암의 증상부터 검진까지 자세히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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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방법은 정기적인 검사다. 대표적인 것이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다. 유방촬영술은 양쪽 유방을 압박해 촬영하는 것으로 유방 내부를 면밀히 관찰해 작은 암을 진단할 수 있다. 유방초음파의 경우 유방촬영술에서 발견된 병변의 정밀 검사에 주로 이용된다.
동양 여성은 유방 조직 중 지방의 양이 적고 유선 조직의 양이 많은 치밀유방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치밀유방은 유방촬영 시 유방암이 유선조직과 같은 하얀색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종괴가 있다고 하더라도 발견이 쉽지 않다. 이런 경우 유방초음파 검사를 통해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해외에서는 유방암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조영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조영증강 유방촬영술에 사용되는 조영제의 사용허가를 받은 사례가 있다. 조영제를 투여 후 촬영하면 치밀유방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암을 더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기존 검사에서 형태적인 확인만 가능했다면 기능적인 부분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늘 헬스조선 질병백과에서는 세계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순천향대학교 영상의학과 이은혜 교수를 만나 유방암의 증상부터 검진까지 자세히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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