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마동석' 김성민 "현실과 가장 괴리 큰 영화? '범죄도시'" (컬투쇼)

이효반 기자 2023. 10. 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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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이 '범죄도시'를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빽가가 DJ, 김성민 형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민은 범죄자 제압 과정에서 지나친 폭행을 가할 시 징계받냐는 물음을 받고, "마동석처럼 막 때리고 이런 게 절대 안 된다"며 "저도 마음은 한 열두 번 진실의 방으로 보냈다"고 답했다.

이날 김태균은 김성민에게 "봤던 영화 중에 현실과 너무 괴리감 있다" 생각했던 영화가 있는지 질문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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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김성민이 '범죄도시'를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빽가가 DJ, 김성민 형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성민은 현직 유도선수이자 해설위원, 형사이다. 특채로 입사하여 현재 경기북부청 마약 2팀 소속이라고. 국제범죄수사대에서 근무하다 올해 국내 마약범죄를 맡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키 190cm에 큰 풍채를 자랑해 '현실판 마동석'으로 불린다.

이날 김성민은 범죄자 제압 과정에서 지나친 폭행을 가할 시 징계받냐는 물음을 받고, "마동석처럼 막 때리고 이런 게 절대 안 된다"며 "저도 마음은 한 열두 번 진실의 방으로 보냈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유도가 좋은 점이 피의자 제압을 할 때도 안전하게 제압을 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정태균이 "때리는 것보다는 속으로 멍들게 할 수 있잖아요?"라 질문, 그는 "많이 할 수 있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대신 힘을 많이 주면 뼈가 부러질 수 있기에 힘을 빼고 해야 한다고.

빽가가 영화에서처럼 CCTV를 끄고 취조하는 경우도 없냐고 묻자, 절대 안 된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날 김태균은 김성민에게 "봤던 영화 중에 현실과 너무 괴리감 있다" 생각했던 영화가 있는지 질문하기도.

그는 "범죄도시죠"라고 당연한 듯 대답했다. 이어 "(진실의 방 같은) 이게 안 된다"며 "마음은 그런데 그렇게 하면 큰일 난다"고 말했다.

사진= SBS 파워FM, 엑스포츠뉴스DB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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