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 폭로 파장ing…피프티 피프티 사태 장기화 돌입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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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안성일 프로듀서 관련 폭로에 나서며 이슈의 중심의 섰다.
현재는 어트랙트로 돌아간 키나는 20일 디스패치와 인터뷰를 통해 어트랙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배경에는 더기버스 대표인 안성일 프로듀서의 제안이 있었다고 밝혔다.
키나의 입을 통해 사실상 안성일 프로듀서가 피프피 피프티 논란의 배우라는 것이 알려졌다.
키나 측은 향후 안성일과 관련된 폭로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어떤 주장들이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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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안성일 프로듀서 관련 폭로에 나서며 이슈의 중심의 섰다.
피프티 피프티 키나는 지난 16일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한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현재는 어트랙트로 돌아간 키나는 20일 디스패치와 인터뷰를 통해 어트랙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배경에는 더기버스 대표인 안성일 프로듀서의 제안이 있었다고 밝혔다.
키나의 입을 통해 사실상 안성일 프로듀서가 피프피 피프티 논란의 배우라는 것이 알려졌다.
키나는 안성일이 멤버들의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전홍준 대표가 크게 투자 받길 원하며, 그 투자금이 곧 아이들의 빚이 될 것'이라고 겁을 줬고, '전홍준 대표가 1집이 끝나고 멤버들을 버리려고 했다'는 말로 이간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전홍준 대표는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키나가 어트랙트로 돌아온 이유로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가 '큐피드' 속 키나가 직접 작사한 랩의 저작권 지분을 가져간 것을 알게 됐고, 이 밖에도 언론 보도를 통해 안성일 대표의 학력 위조 및 여러 비리를 알게 되면서 의심을 품었다는 점을 꼽았다.
키나 역시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큐피드' 작사 저작권료가 6.5%에서 0.5%로 줄어든 것과 관련해서도 기사를 보고 알았고, 사인 역시 위조됐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키나의 폭로로 인해 그동안 수면에서 논란이 됐던 안성일 대표의 배후설이 드러났다. 현재 안성일 대표 측은 피프티 피프티 관련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키나 측은 향후 안성일과 관련된 폭로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어떤 주장들이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더기버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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