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운용사 ‘프리미어 파트너스’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프리미어 파트너스'가 선정됐다.
복지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지난 8월31일부터 9월15일까지 1500억원 규모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운용사 선정 공모를 진행했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PT 심사 등을 거쳐 프리미어 파트너스를 최종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진출 협의체’ 구성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프리미어 파트너스’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현재 조성된 1116억3000만원에 대해 우선 결성 절차를 진행한다. 우선 결성 절차란 최소 결성액 이상으로 투자금이 조성되면 투자를 조기 개시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복지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지난 8월31일부터 9월15일까지 1500억원 규모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운용사 선정 공모를 진행했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PT 심사 등을 거쳐 프리미어 파트너스를 최종 선정했다.
프리미어 파트너스는 운용사 공모를 지원할 때 산재보험기금 등을 통해 591억3000만원을 이미 조성했고, 이번 선정을 통해 정부와 산업은행으로부터 525억원을 추가 출자 받아 총 1116억3000만원을 마련했다.
프리미어 파트너스는 출자액 최소 결성 기준인 1050억원을 충족했고, 이에 우선 결성을 진행하게 됐다. 복지부는 펀드 규약 합의와 결성 총회 등을 거쳐 12월 중 투자 집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복지부와 프리미어 파트너스는 신속한 투자 집행을 위해 11월 중 바이오헬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가칭)글로벌 진출 협의체’를 구성해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이번 펀드 우선 결성이 바이오헬스 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에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판대 선 이재명, 사법리스크 1차 허들은 ‘벌금 100만원’
- ‘의료·연금개혁’ 성과 자찬한 尹 정부…전문가들 “긍정적” “추진 의지 없어”
- 바닥까지 추락한 코스피, 반등 시점은 언제쯤
- 금감원 잦은 인사교체…“말 안 통해” 전문성 지적도
- 대한항공 합병 코앞인데 내부는 ‘시끌’…불안한 비행 앞둔 아시아나
-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포스코 글로벌센터 추진에 지역사회 ‘부글부글’
- 티메프 피해자들 “결제대금 유예해달라”…카드사 “심사 결과대로”
- [속보] 北김정은, 자폭공격형무인기 시험 지도…"대량생산" 주문
- 애플·테슬라로 몰리는 자금…“美, 자금흡수 모멘텀 강해”
- 반도체특별법 국회 문턱 넘을까…보조금·52시간 예외에 업계 ‘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