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학교 항공대학, 개인용 비행체 PAV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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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 항공대학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ADEX 2023'에 참가했다.
20일 초당대에 따르면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인 ADEX 2023에는 34개국 550여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초당대학교 항공정비학과는 항공전문업체 ㈜테라노바와 함께 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PAV(개인용 비행체)의 실제 모델을 국내 최초로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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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 항공대학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ADEX 2023’에 참가했다.
20일 초당대에 따르면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인 ADEX 2023에는 34개국 550여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초당대학교 항공정비학과는 항공전문업체 ㈜테라노바와 함께 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PAV(개인용 비행체)의 실제 모델을 국내 최초로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유인 비행체의 디자인은 미래적인 모습으로 유선형이면서도 세련되게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항공 모빌리티와 차별점을 강조해 3차원 프린팅으로 기체를 제작하고, 리튬이온 배터리를 동력으로 6개의 BLDC모터를 장착한 멀티콥터형으로 비상시에도 개별 작동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디지털 항법계기를 적용해 향후 자율 비행에 대비한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 중소기업으로는 가장 큰 부스를 확보하고 콘도르 비행교육원에서 항공운항학과 비행훈련기로 사용하는 Diamond 사(오스트리아)의 항공기 DA-40도 전시할 예정이다.
조영송 초당대학교 지역혁신사업 단장은 “PAV는 곧 현실화할 미래 시대의 유망한 항공 신산업 분야로서, 전남의 항공MRO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한국형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분야로 특화된 조종, 정비, 운항관리 분야의 인재를 선제적으로 키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초당대는 지난해에도 지자체-대학 항공특성화 포럼을 개최하고, 전기추진체 경량항공기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소형항공 모빌리티 분야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기체 개발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한 걸음 앞서 나아가고 있다.
개인용 비행체가 상용화되면 향후 5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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