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어!…NRG, TL 상대로 완승하며 스위스 스테이지 1승 1패 기록 [롤드컵]

이정범 기자 2023. 10. 20.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 1경기에서 NRG가 승리를 거뒀다.

첫 번째 경기는 NRG와 TL의 대결로 진행됐다.

하지만 두 번째 바론 사냥까지 막지는 못한 TL. 바론 둥지 인근 전투에서 대패한 이후 NRG에게 바론 버프까지 내줬다.

이로써 NRG는 1승 1패를 기록한 상태에서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로 향하게 됐고, 반면 TL은 2패 팀이 돼 위기에 몰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 1경기에서 NRG가 승리를 거뒀다.

20일 오후 서울 강서 KBS 아레나에서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첫 번째 경기는 NRG와 TL의 대결로 진행됐다. 

경기 시작부터 미드 솔킬을 내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NRG. 이후 탑 갱킹까지 성공시켜 흐름을 완전히 자신들의 것으로 가져왔다. 첫 전령도 그들의 차지.

손해가 누적된 TL은 첫 전령 전투에서 포인트를 벌어보고자 했으나, 오히려 일방적으로 킬을 내줬다. 10분 기준 킬 스코어 NRG 4 대 TL 0.

다행히 첫 드래곤은 가져간 TL. 다만 그들 입장에서 당장 피부에 와닿는 이득은 아니었다.

14분 4인 바텀다이브를 통해 첫 킬을 가져간 TL. 하지만 초반에 벌어졌던 격차가 유의미하게 좁혀진 건 아니었고, 이어진 전투에선 오히려 더 손해를 봤다. 20분 기준 킬 스코어 NRG 9 대 TL 2.

벌어둔 격차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바론 사냥까지 노린 NRG. TL은 다행히 가까스로 이를 방어했다.

하지만 두 번째 바론 사냥까지 막지는 못한 TL. 바론 둥지 인근 전투에서 대패한 이후 NRG에게 바론 버프까지 내줬다.

이후의 흐름은 NRG의 일방적인 폭격. 이를 TL은 견디지 못했고, 31분에 넥서스가 파괴됐다.

이로써 NRG는 1승 1패를 기록한 상태에서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로 향하게 됐고, 반면 TL은 2패 팀이 돼 위기에 몰렸다.

사진 =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