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관련 루머 믿지 말라…법적 대응 고려 無" [엑's 이슈]

이창규 기자 2023. 10. 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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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쉬시위안)과 전 남편에 관한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9일 대만에서 개최된 한 미술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구준엽은 아내 서희원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전 남편 왕샤오페이(왕소비)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다들 잘 아실테니 떠나겠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서희원에 대해서는 일이 너무 복잡해지기 싫어 법적 대응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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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쉬시위안)과 전 남편에 관한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9일 대만에서 개최된 한 미술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구준엽은 아내 서희원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전 남편 왕샤오페이(왕소비)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다들 잘 아실테니 떠나겠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서희원에 대해서는 일이 너무 복잡해지기 싫어 법적 대응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구준엽은 "모두에게 믿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루머가 거짓임을 알게 될 것이고 그는 더 이상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의 말을 들으면 그는 계속해서 말할 것"이라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 10일 왕샤오페이는 인플루언서 왕홍의 채널에 등장해 "여전히 서희원을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이미 여러 차례 재결합을 요구했지만, 서희원은 매니저를 통해 재결합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계속해서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왕샤오페이는 지난 2021년 11월 이혼을 발표한 뒤 양육권은 서희원이 가져갔는데, 서희원이 구준엽과 결혼을 발표하자 가족들과 함께 서희원을 비난하는 인터뷰 등을 이어왔다. 특히 서희원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등의 주장을 게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희원 측은 불륜설과 마약 투약설에 모두 반박하면서 생활비 지급 소송을 제기, 결국 법원이 서희원 측의 손을 들어줬다.

사진= 서희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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