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북미 1시드’ NRG, 리퀴드 상대로 롤드컵 첫승

윤민섭 2023. 10. 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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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지역 간 내전에서 1시드 팀인 NRG e스포츠가 3시드 팀 리퀴드를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NRG는 1승1패가 돼 한숨 돌렸고, 리퀴드는 0승2패가 돼 궁지에 내몰렸다.

앞서 전날 경기에서 NRG는 웨이보 게이밍에 완패를 당한 반면, 리퀴드는 T1과 접전을 벌인 바 있어 시드 순서와 관계없이 팽팽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는 시선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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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북미 지역 간 내전에서 1시드 팀인 NRG e스포츠가 3시드 팀 리퀴드를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NRG는 20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2일 차 경기에서 리퀴드를 꺾었다. 두 팀은 전날 나란히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NRG는 1승1패가 돼 한숨 돌렸고, 리퀴드는 0승2패가 돼 궁지에 내몰렸다.

앞서 전날 경기에서 NRG는 웨이보 게이밍에 완패를 당한 반면, 리퀴드는 T1과 접전을 벌인 바 있어 시드 순서와 관계없이 팽팽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는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일방적인 경기가 나왔다.

NRG는 경기 초반 미드 솔로 킬과 탑 갱킹을 연이어 성공시켜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이어 협곡의 전령 전투에서 2킬을 더하면서 크게 앞서나갔다. 리퀴드는 비에고, 칼리스타, 렐 등으로 초반 교전을 유도하려 들었지만 도리어 손해 보기만 거듭했다.

NRG는 25분경 상대 정글 지역을 장악한 뒤 화려한 스킬 연계로 3킬을 따냈다. 곧장 내셔 남작 둥지로 이동해 버프를 얻어냈다. 이들은 침착한 운영으로 리퀴드의 포탑을 하나둘씩 철거해나갔고, 큰 어려움 없이 상대 우물 앞까지 닿았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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