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AI기반 영상의료기기 산업발전 포럼 개최

서명수 2023. 10. 20. 14: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반 영상의료기기 산업육성 포럼 현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영상진단 의료기기 탑재용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AI 기반 영상의료기기 산업육성 포럼’을 서울시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9년 9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AI 영상의료기기 시장의 선점 및 우리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 진행된 1부문에서는 ‘영상 진단 의료기기 탑재용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AI 학습용 표준 의료 영상 데이터셋 구축, 영상진단 의료기기 탑재용 AI 진단 기술 개발 등 사업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2부문은 ‘최신 AI 영상진단 동향 및 경험’이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AI 기반 영상의료기기의 국내외 동향과 기술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체적으로 ▲다기관 의료영상 데이터 학습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임상에서의 인공지능 개발 경험 ▲의료 분야 생성 AI의 발전 전망 ▲AI기반 의료 기술 평가 가이드라인 등을 다루고, AI기반 영상의료기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KTL 김기영 바이오의료연구센터장은 “KTL이 의료 인공지능 시험평가에 대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여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 유망산업인 AI 기반 영상의료기기의 국내외 동향 및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여, 의료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