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종말을 맞이하는 성도들 ; 성경이 계시하시는 왕의 다시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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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언제, 어떻게 오실까요? 종종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무화과의 잎사귀가 나오고 열매가 맺히는 그날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고 돌아오는 날이지요.
구원과 심판은 예수님을 왕으로 경배하는 자들을 가려냅니다.
이 싸움에서 승리하는 성도는 오직 예수님 한 분만을 사랑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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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 목사
서울 마라나타교회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예수님은 언제, 어떻게 오실까요? 종종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천국을 기다리며 영원을 사모하는 신실한 성도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오는지 알고 싶어하는 게 당연하지요.
예수님이 언제 오시는가? 몇날 몇시 인지 정확한 날은 감추어 두셨지만 예수님은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들어 시대의 징조를 보면서 분별할 수 있도록 성경을 통해서 계시를 열어 주셨습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의 무화과 나무는 여름이 가까워 올 때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냅니다.
무화과 나무를 보면서 여름이 온 것을 압니다. 무화과의 잎사귀가 나오고 열매가 맺히는 그날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고 돌아오는 날이지요. 이것이 징조입니다.
계시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날이 끝날 이라고 하십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줄 알라 (마 24: 33)”
끝날 예수님이 오시기 직전 땅은 전무후무한 큰 환란이 올 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환란을 겪으며 사람들은 두 부류로 명확하게 나눠 질 것입니다. 환란중에 하나님을 찾으며 돌아오는 자들과 하나님을 원망하며 얼굴을 돌리는 자들이지요.
이스라엘은 환란 중에 하나님께 돌아올 것입니다. 그때가 바로 예수님이 재림하시겠다는 시간입니다.
예수님의 재림 직전의 대환란은 땅에서는 전무후무한 재앙이라고 합니다. 자연재해와 함께 마귀가 권세를 준 짐승이 최후의 발악을 할 것입니다. 짐승은 온땅이 자기를 경배하지 않으면 먹고 살길을 막는 불이익과 심지어는 생명까지 위협합니다.
어차피 땅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마귀를 따르게 되어 있겠지만 여기서 성도들은 도전을 받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예배할 것인가 짐승을 예배할 것인가. 구원과 심판은 예수님을 왕으로 경배하는 자들을 가려냅니다.
그러니 끝날 대환란의 짐승이 핍박하는 대상은 성도들이지요. 성도들은 마지막 싸움의 때를 잘 준비해야 합니다. 믿음을 지키는 싸움이지요. 마지막 환란은 고통 당하는 두려운 날이 아닙니다. 환란 중에 성도들은 마귀에게 권세 받은 두 짐승 앞에서 신앙의 결단을 하게 됩니다.
마귀가 두 짐승을 통해 권세 잡은 세상에서 성도는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상에서 부당한 불이익을 당하고 심지어는 목숨까지 위협을 당하더라도 예수 그리스도 한분만을 예배하겠다는 사랑을 증명하는 과정일 뿐이지요.
누가 우리의 왕인가, 짐승인가, 예수그리스도인가. 우리의 신앙생활을 예수님이 나의 왕이신지를 고백하는 것이지요. 예수님이 나를 통치하시도록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나의 자아를 얼마나 버리고 예수님으로 채울 수 있느냐 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것, 나의 생각과 경험과 지식을 버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 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고 예수님의 생명으로 부활하는 것이지요.
이것을 할 수 있느냐 아니냐의 싸움입니다. 이 싸움에서 승리하는 성도는 오직 예수님 한 분만을 사랑 할 수 있습니다. 왕의 경배는 오늘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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