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이청아, 180도 반전 정체 공개…포로사냥꾼VS청나라 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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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이청아 정체가 공개된다.
파란 복면으로 얼굴의 절반을 가린 채 등장한 그는 이장현(남궁민)이 도망가는 조선 포로들을 사냥할 때 바람처럼 등장했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오늘(20일) 방송되는 13회에서 각화의 진짜 정체가 밝혀진다. 그녀가 청나라에서 어떤 인물인지, 그녀가 왜 복면을 쓰고 도망친 조선의 포로들을 사냥했는지, 그녀가 어떤 이유로 이장현과 자꾸만 부딪히게 됐는지 등이 담긴다"라며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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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인’ 이청아 정체가 공개된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의 파트1 말미 첫 등장한 각화(이청아 분)는 당시 각화라는 이름 대신 ‘파란 복면’으로만 소개됐다
파란 복면으로 얼굴의 절반을 가린 채 등장한 그는 이장현(남궁민)이 도망가는 조선 포로들을 사냥할 때 바람처럼 등장했다. 그리고 날카롭게 눈빛을 번뜩이며 포로들을 향해 거침없이 활을 겨눴다.
이후 공개된 파트2 티저에서 화려한 청나라 복식을 한 그녀가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때 각화라는 이름도 처음 공개됐다.
티저 속 각화는 “차라리 찢겨 죽는 것을 볼지언정 내가 갖고 싶은 사내를 다른 여인에게 빼앗기지 않아”라며 이장현을 향한 연심을 암시했다. 베일 벗은 파트2에서도 각화는 이장현이 홀로 달을 보며 술잔을 기울일 때 등장해 미스터리한 의문을 남겼다.
시청자에게 각화의 존재감이 명확하게 각인된 것은 12회 엔딩이었다. 납치돼 심양으로 끌려간 유길채는 포로시장에 소동이 일어난 틈을 타 도주했다. 그렇게 죽을힘을 다해 달리는 유길채(안은진)를 향해 활을 겨눈 인물이 각화였다.
같은 곳을 지나던 이장현은 멀리서 달리는 조선 여인의 뒷모습을 봤고, 활시위를 팽팽하게 당긴 채 무언가를 발견한 듯 놀랐다. 이장현과 유길채의 재회에 대한 기대, 각화라는 인물이 두 사람과 어떻게 얽힐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일 ‘연인’ 제작진이 각화의 새로운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각화의 화려한 의복, 호화로운 장신구 등을 통해 그녀가 청나라에서 귀한 신분임을 알 수 있다. ‘파란 복면’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오늘(20일) 방송되는 13회에서 각화의 진짜 정체가 밝혀진다. 그녀가 청나라에서 어떤 인물인지, 그녀가 왜 복면을 쓰고 도망친 조선의 포로들을 사냥했는지, 그녀가 어떤 이유로 이장현과 자꾸만 부딪히게 됐는지 등이 담긴다"라며 귀띔했다.
이어 "이청아 배우는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묵직하게 각화라는 인물의 특징을 담아냈다. 각화의 정체에, 이청아 배우의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파란 복면’ 각화의 정체는 무엇일지, 이후 이장현과 유길채의 애틋한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2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이와 함께 ‘연인’ 14회는 100분 편성이 확정됐다. ‘연인’은 21일 오후 평소보다 20분 빠른 오후 9시 30분부터 방송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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