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 "지금 내가 제일 잘 생겨"→태현 "2년 뒤는 내가"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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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가 외모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나이 먹어가면서 지금은 제가 제일 잘생긴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박명수가 감탄하게 했다.
그는 "저도 너무 (멤버들의 외모가) 신기했고 특히 수빈이 태현이"라며 두 사람을 특히 칭찬했다.
박명수는 "어 다음은 나다 조금만 두고 보자"라며 환호, "다섯 분 모두 비주얼은 어디 내놔도 손색없을 만큼 잘생겼다"고 훈훈히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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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TXT가 외모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그룹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을 발매했다.
이날 박명수는 "유독 투바투(TXT) 여러분들은 비주얼이 좋다"며 "서로가 서로를 보면서 놀라냐"고 물었다.
멤버들은 처음 봤을 때는 서로의 외모에 놀랐으나, 이제는 익숙해졌다고 답했다. '이런 사람들이 아이돌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이에 박명수는 처음 봤을 때 '쟤는 나보다 낫다'고 생각했던 멤버가 있냐고 질문, 휴닝카이부터 답하기 시작했다.
그는 "다 잘생기긴 했는데 나보다는 아니지 않나" 싶었다며 '그러면 여기서 내가 비주얼 멤버로 가겠구나' 생각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수빈 씨가 약간 의미심장하게 웃는데 (수빈은) 어땠냐"고 물었다. 수빈은 "사실 연습생 때 모든 애들이 저보다 더 잘생겼다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진짜 나 같은 사람은 여기서 낮구나 생각했다"고. 그러나 그는 "나이 먹어가면서 지금은 제가 제일 잘생긴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박명수가 감탄하게 했다.
연준 역시 멤버들을 처음 봤을 때 외모에 감탄했다고 동조했다. 그는 "저도 너무 (멤버들의 외모가) 신기했고 특히 수빈이 태현이"라며 두 사람을 특히 칭찬했다. 태현이 중학생이던 당시 처음 봤는데, 눈이 매우 커서 깜짝 놀랐다고.
태현도 멤버들을 처음 봤던 당시를 회상, "팀이 완성이 됐을 때 '아 이거 노래만 잘 받으면 성공하겠다'" 생각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지금 수빈이 형이 완전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2년 후에는 저다"고 예고했다.
박명수는 "어 다음은 나다 조금만 두고 보자"라며 환호, "다섯 분 모두 비주얼은 어디 내놔도 손색없을 만큼 잘생겼다"고 훈훈히 마무리했다.
사진=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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