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혹' L씨, 이틀째 '확인 중'…유아인 이어 또 차기작 민폐 우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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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L씨가 마약 관련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공개를 앞두고 있거나 준비 중이었던 차기작에도 불똥이 튀며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의 혐의로 배우 L씨 등 8명에 대한 내사(입건 전 조사 단계)를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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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L씨가 마약 관련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공개를 앞두고 있거나 준비 중이었던 차기작에도 불똥이 튀며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의 혐의로 배우 L씨 등 8명에 대한 내사(입건 전 조사 단계)를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L씨는 연예 지망생, 유흥업소 관계자들 등과 함께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 측은 "관련한 정보를 토대로 내사 중이다. 아직 범죄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 배우가 2001년 한 시트콤으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주연급 배우로 알려지며 논란이 확대됐다. L씨로 특정된 배우의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알렸다.
이틀째인 20일 오전 현재까지도 '확인 중'이라는 입장 표명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L씨의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그 파장은 더욱 커질 예정이다.
최근까지 L씨는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 왔다. 촬영을 마친 영화는 개봉 일정을 조율 중이었으며, 새로 참여하는 드라마 촬영까지 앞두고 있던 상황이다. 이에 관계자들 역시 경찰 수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사태를 주시 중이다.
앞서 연예계는 이미 유아인의 마약 사건 등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미다졸라,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총 4종의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으며 마약 논란의 중심에 섰던 유아인은 지난 19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마약 논란으로 인해 유아인은 촬영을 앞두고 있던 '지옥2'에서 하차했으며, 개봉 및 공개를 기다리고 있던 영화 '하이파이브', '승부' 등은 여전히 표류하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가수 남태현은 지난해 8월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한 뒤 서울 용산구 소재 서민재의 자택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 해 12월 해외에서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까지 받았다. 남태현도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 당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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