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지역화폐국가 예산 활용 반대…지자체가 알아서 결정” [2023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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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역화폐와 관련 "국가가 현금 살포식으로 보조금 주듯이 전방위로 (운영) 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저는 지역화폐를 반대한다"며 "지역화폐가 지역에서 도움 되는 곳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알아서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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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역화폐와 관련 “국가가 현금 살포식으로 보조금 주듯이 전방위로 (운영) 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20일 국회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이 좋아하는 지역화폐는 좋은 제도니까 계속 진행해 나가야 하지 않냐”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서 의원은 “기재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또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며 “(민주당이) 억지로 살렸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한 푼도 안 살리겠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저는 지역화폐를 반대한다”며 “지역화폐가 지역에서 도움 되는 곳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알아서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역화폐를) 국가재정으로 운영하는 걸 반대한다는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가 알아서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각자 스스로 운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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