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尹지지율 25%…이준석 “대책 없으면 내려놔야” [갤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0%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위기론'이 부상하는 가운데 서울의 윤 대통령 긍정평가가 25%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묻자 '잘하고 있다'는 30%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낮게 나오고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대구·경북 지역은 긍·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0%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위기론’이 부상하는 가운데 서울의 윤 대통령 긍정평가가 25%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묻자 ‘잘하고 있다’는 30%를 기록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61%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낮게 나오고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대구·경북 지역은 긍·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였다. 대구·경북의 긍정평가는 45%로 부정평가(48%)와 비슷했다. 광주·전라의 긍정평가가 11%로 가장 낮았고 이어 서울(25%), 대전·세종·충청(31%), 인천·경기(32%), 부산·울산·경남(34%) 순이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전 대표는 20일 페이스북에서 “(당 지도부를 향해) 대책이 없으면 내려놓으라”며 “갤럽 조사에서 서울의 긍정이 25%, 부정이 66%로 경기도보다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얼마 전까지 간신배들이 서울은 이기고 경기도는 살짝 진다고 위기론 얘기하는 사람들을 몰아세우더니 이게 뭐냐”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강서구청 보궐 선거 패배 이후 당이 달라지지 않는다고 재차 지적한 바 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다른 게시물을 올려 “지금 보궐에서 17%p 차이면 부산과 경기북부, 충청남도도 다 떨어진다”며 “이기고 싶으면 방송에서 아부하지 말고 용산의 전체주의와 싸우라”고 강조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표본추출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로 진행됐다. 응답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응답률은 14.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법부와 대립각, 이재명 재판에 악영향”…민주, ‘대응법’ 두고 내홍
- 흔들리는 ‘국민주’ 삼성전자…주가 회복 가능할까
- “수능 끝나고 바로 왔어요”…‘지스타 2024’ [가봤더니]
- iM뱅크 시중은행 첫 성적 “아쉽네”…회장 겸직에도 영향줄까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美 전기차 보조금 폐지 논의에…배터리 등 영향 불가피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