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협회, 바이오 기업 후속 투자유치 위한 '스마트 스타트' 설명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바이오협회·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바이오 기업을 위한 후속 투자유치 설명회 '제15회 스마트 스타트(Smart Start)'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 상무는 "국내 VC뿐만 아니라 SI도 초청해 매년 상·하반기에 투자 유치 단계별 투자 유치 IR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꾸준한 투자 유치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투자유치 성과뿐만 아니라 바이오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한 협력 파트너를 찾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바이오협회·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바이오 기업을 위한 후속 투자유치 설명회 ‘제15회 스마트 스타트(Smart Start)’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스타트는 바이오협회가 바이오 벤처 업계의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스타트업 전주기 플랫폼 ‘벤처 플레이그라운드(Venture Playground)’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설명회다. 바이오 산업계 육성을 위해 투자 라운드별 IR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바이오산업의 사업화 촉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리즈 B·C 또는 기업공개(IPO) 준비 등 후속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위한 IR 발표와 함께 바이오기업의 코스닥 시장 상장 동향 및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동향을 조망했다.
주로 국내 재무적 투자자(FI) 위주로 매칭을 지원해왔던 협회는 지난해 10월부터 ‘벤처 플레이그라운드’ 플랫폼을 출범하며 국내 바이오 분야 주요 재무적 투자자(VC),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SI), 해외 투자자 등까지 참여자를 확장해 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송영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을 비롯해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황만순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국내 바이오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의 확대 제공을 위해 국내 전문 VC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썬업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바이오 분야 전문 심사역이 대거 참여했다. 일동홀딩스, 안국약품 및 바이넥스 등도 국내 바이오 분야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1부 전문가 세션에서는 IPO 동향 및 제도 개편 사항 주제로 한국거래소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2부 기업 IR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8개 기업의 IR 발표가 진행됐다. 주요 투자자와 바이오 벤처기업 간 대면 미팅 의향이 확인된 총 9건의 상담도 사전 또는 현장에서 진행됐다.
협회는 투자유치 IR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기업 중 투자유치 성과 확보를 한 사례는 올해 들어 이달 현재까지 총 4건으로 총투자금은 23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재 4개 기업이 투자 논의 및 검토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 상무는 “국내 VC뿐만 아니라 SI도 초청해 매년 상·하반기에 투자 유치 단계별 투자 유치 IR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꾸준한 투자 유치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투자유치 성과뿐만 아니라 바이오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한 협력 파트너를 찾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Z칼럼]한강 작가도 받지 못한 저작권료와 저작권 문제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북한강 시신 유기' 현역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아시아경제
- "수지 입간판만 봐도 눈물 펑펑"…수지 SNS에 댓글 남긴 여성이 공개한 사연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석유는 신의 선물이야"…기후대책 유엔회의서 찬물 끼얹은 사람 - 아시아경제
- 바이크로 수험생 바래다주던 송재림…"화이팅 보낸다" 격려도 - 아시아경제
- '이렇게 많은 돈이' 5만원권 '빽빽'…62만 유튜버에 3000억 뜯겼다 - 아시아경제
- "저거 사람 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남성 살린 '이것'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