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충돌'에 치솟는 유가…석유株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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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의 충돌이 고조되며 유가가 출렁이는 가운데, 장 초반 석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흥국석유(+11.13%)를 비롯해 극동유화(+7.69%) 등의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강세를 보이며 장을 출발했다.
시장에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중동 전쟁으로 확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며, 유가 역시 출렁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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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의 충돌이 고조되며 유가가 출렁이는 가운데, 장 초반 석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7분 기준 한국석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43% 상승한 1만 8,010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흥국석유(+11.13%)를 비롯해 극동유화(+7.69%) 등의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강세를 보이며 장을 출발했다.
앞서 현지시간 1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WTI유의 가격은 전장보다 1.2% 오른 89.37달러에 마감했고, 또한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물은 1.0% 오른 92.32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중동 전쟁으로 확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며, 유가 역시 출렁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같은 시간 미군은 공격 대상이 이스라엘인 것으로 의심되는 예멘발 미사일 등을 '잠재적 위협'으로 판단해 요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 중요한 지역에서 우리의 파트너들과 우리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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