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서브큐,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로 동네 빵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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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의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는 전북 전주에서 올해 마지막 회차인 '2023 제8회 서브큐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바질 토마토 베이글, 오렌지 크림 페이스트리 등 서브큐 소속의 제과기능장들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 25종을 소개하고, 이 중 10종의 레시피를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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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베이커리 카페 등과 동반 성장 도모
20여년간 약 280회 운영
삼양사의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는 전북 전주에서 올해 마지막 회차인 '2023 제8회 서브큐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바질 토마토 베이글, 오렌지 크림 페이스트리 등 서브큐 소속의 제과기능장들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 25종을 소개하고, 이 중 10종의 레시피를 시연했다.
올해 선보인 레시피들은 베이커리 업계 트렌드에 맞춰 동네 빵집과 베이커리 카페에 어울리는 메뉴 위주로 구성됐다. 재료는 주로 삼양사 큐원 밀가루, 설탕 등의 기초 식재료와 유럽 냉동 베이커리 기업 아리스타 그룹의 히스탕 냉동생지, 이탈리아 토마토 브랜드 무띠 소스, 뉴질랜드의 앵커 버터 등 서브큐가 공급하는 식재료를 활용해 만들었다. 또 베이커리 시장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동네 빵집과 베이커리 카페 종사자 등 참석자들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20여년간 이어온 서브큐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는 신제품 개발과 판촉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베이커리 업체, 자영 제과점 등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사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그동안 전국을 돌며 약 280회의 세미나를 진행하고 1000여종 이상의 레시피를 소개했다.
서브큐 소속 정종규 제과기능장은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는 레시피 개발로 고민하는 자영업자, 예비창업자들이 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얻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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