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 황제성 만나고 광장시장 가고... 韓서 하고 싶은 거 다 해~

김지혜 2023. 10. 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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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가 두 번째 내한 공연을 마치고 서울 광장시장에 방문했다. 

19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장시장에 방문한 샘 스미스의 모습이 포착됐다. 편안한 복장의 스미스는 지인들과 함께 시장에서 칼국수를 먹는 등 한국 관광을 즐겼다.

2018년 샘 스미스가 첫 내한했을 당시에도 광장시장에 들렀다. 당시 그는 외국인들이 어려워하는 산낙지 먹방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황제성 SNS 캡처

샘 스미스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공연했다. 특히 두 번째 공연에서는 샘 스미스 닮은 꼴 개그맨 황제성이 그와 똑 같은 복장을 한 채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황제성은 턱에 수염까지 그리는 등 샘 스미스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으며 가수 존박과 함께 공연을 즐겼다. 

올해 초 황제성은 샘 스미스의 ‘언홀리’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가 됐다. 이를 본 샘스미스가 “안녕, 제성 DJ. 나 샘 스미스예요. 한국에서 ‘언홀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 들었어요. 정말 고마워요. 킹 스미스!! 고마워요!!"라며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공연을 마친 샘 스미스와 황제성을 대기실에서 직접 만난 것으로 알려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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