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위니아전자 기업회생 개시…내년 1월까지 계획안 제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전기업 위니아전자(구 위니아대우)가 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안병욱·이동식·나상훈 부장판사)는 19일 위니아전자와 위탁생산업체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에 대한 회생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법원이 별도 관리인을 선임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위대석대표이사가 법률상 관리인을 맡게 된다.
앞서 위니아전자는 지난 9월20일,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하루 뒤인 21일 법인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전기업 위니아전자(구 위니아대우)가 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안병욱·이동식·나상훈 부장판사)는 19일 위니아전자와 위탁생산업체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에 대한 회생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위니아전자의 경우 서운석 전무가 법률상 관리인(채무자 대표자)으로 정해졌다.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법원이 별도 관리인을 선임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위대석대표이사가 법률상 관리인을 맡게 된다.
법원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회생채권자·회생담보권자 및 주주들의 목록을 제출받아 내달 3일부터 16일까지 회생채권·회생담보권 및 주식의 신고기간을 가진다. 이후 내년 1월11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받아 인가를 검토하게 된다.
앞서 위니아전자는 지난 9월20일,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하루 뒤인 21일 법인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위니아전자의 뿌리는 대우전자로, 대유위니아그룹에 인수된 이후 독자 기술로 벽걸이형 미니 드럼세탁기 등 제품을 개발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경영이 어려워졌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빗속의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결코 죽지 않아”
- 동덕여대 시위, 피해금액 최대 54억원…총동문회 “우려와 개탄”
- 선율에 실려 온 추억…넥슨,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지스타]
- 기름값 5주 연속 상승세…월말 되야 떨어진다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사무국’ 출범 결정…“인태 지역 평화 위해 필수”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