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 만기 국채금리 5% 돌파…2007년 이후 처음

김판 2023. 10. 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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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연 5.0% 선을 돌파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오후 5시 직후(미 동부시간 기준) 연 5.001%를 기록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5% 선 위로 올라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7월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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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한 트레이더.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연 5.0% 선을 돌파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오후 5시 직후(미 동부시간 기준) 연 5.001%를 기록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5% 선 위로 올라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7월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30년물 국채수익률도 5.10%까지 높아졌다. 미국 채권 금리가 오르는 것은 고금리가 장기화 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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