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임지연, 개탈 박성웅→살인자 김권과 숨 막히는 추격전 (국민사형투표)[전일야화]

노수린 기자 2023. 10. 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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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과 임지연이 박성웅과 김권을 상대로 추격전을 펼쳤다.

19일 방송된 SBS '국민사형투표'에서는 주현(임지연)과 김무찬(박해진)이 개탈 주동자 권석주(박성웅)를 놓쳤다.

김무찬과 주현은 권석주의 집을 찾았다가 마주쳤다.

주현은 "저희 경찰은 국민 여러분께 개탈과 투표 문자에 대한 실체를 지금 밝히려 한다. 개탈이 여러분들의 핸드폰을 불법 해킹해 히든 앱을 미리 깔아 놨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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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해진과 임지연이 박성웅과 김권을 상대로 추격전을 펼쳤다.

19일 방송된 SBS '국민사형투표'에서는 주현(임지연)과 김무찬(박해진)이 개탈 주동자 권석주(박성웅)를 놓쳤다.

김무찬과 주현은 권석주의 집을 찾았다가 마주쳤다. 주현은 "분노 게이지가 머리 끝까지 찼다"고 말했다.

김무찬은 "권석주를 너무 믿은 바람에 놓친 게 있지 않나 와 봤다"고 말했다. 주현은 "전 이민수(김권)가 개탈이 아닌 걸 도저히 못 믿겠어서 왔다. 지금이라도 가택 수사하면 증거 나올 것 같다"고 대꾸했다.

주현은 "팀장님이 투표에 올랐을 때 반응을 봐라. 그때 이민수는 분명 개탈이었다"고 확신했다.

한편, 탈출에 성공한 권석주는 김지훈(서영주)과 재회했다.

김지훈은 "죄송하다. 더 철저하게 보안을 했어야 했다"며 자책했고, 개탈의 일원인 양혜진(오지혜)은 "작정하고 덤빈 놈을 어떻게 막냐. 내가 더 세심하게 지켜봤어야 했다"고 두둔했다.

권석주는 "누구의 탓도 아니다"라며, 김지훈에게 "많이 고생했지. 미안하다"고 격려했다. 김지훈은 "이번에는 꼭 그 인간 잡자"고 열의를 불태웠다.

김무찬은 수사를 위해 양혜진의 집을 찾았다. 김무찬이 양혜진에게 권석주에 대해 묻는 동안, 권석주는 위층에 숨어 이를 엿들었다.

또한 김무찬은 "지훈이는 2층에 있냐"며 양혜진이 방심한 틈을 타 계단을 뛰어오르며 권석주의 숨통을 조였지만, 권석주를 찾지 못한 채 후퇴했다.

주현은 채도희(최유화)와 민지영(김유미)가 기획해 특별 편성한 '국민사형투표 특별쇼' 생방송에 난입해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다.

주현은 "저희 경찰은 국민 여러분께 개탈과 투표 문자에 대한 실체를 지금 밝히려 한다. 개탈이 여러분들의 핸드폰을 불법 해킹해 히든 앱을 미리 깔아 놨다"고 호소했다.

뒤이어 난입한 김무찬은 "개탈은 여러분들의 사적 영역을 침범했다. 우리 모두를 살인의 정당성으로 이용한 연쇄 살인범, 개탈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지만, 생방송 이후에도 국민사형투표 투표율은 낮아지지 않았다.

주현은 이민수의 방에 잠입해 벽 너머에 숨겨져 있는 방을 발견했다. 권석주의 사진과 각종 그림으로 도배된 방의 모습에 주현은 "이거 완전 또라이구만"이라고 중얼거렸다.

주현이 이민수 컴퓨터를 해킹하는 사이, 출입문이 봉쇄됐다. 주현은 이민수의 컴퓨터에서 권석주의 딸 권나래의 영상을 발견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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