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 버려진 봉지 열었더니 ‘금반지 우르르’…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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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훔친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 길가 화단에 쓰레기처럼 위장해놨던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은 1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7월 25일 경기도 용인시 한 금은방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 영상을 공개했다.
경찰은 A씨가 절도한 귀금속 대부분을 되찾아 금은방 주인에게 돌려주는 한편,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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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훔친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 길가 화단에 쓰레기처럼 위장해놨던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은 1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7월 25일 경기도 용인시 한 금은방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 영상을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금은방 앞에 도착해 미리 준비해 온 망치로 유리창을 깨고 내부로 침입했다. 사설 경비업체에서 설치한 경비용 연막탄이 금은방 내부로 퍼졌으나,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매장에 진열된 귀금속을 챙겨 달아났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A씨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길가에 오토바이를 버리고 옷도 갈아입었다. 훔친 귀금속은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 길가 화단 쓰레기 더미에 숨겨뒀다.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범행 28시간 만에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해당 금은방에서 금반지와 팔찌 등 64점, 시가 50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절도한 귀금속 대부분을 되찾아 금은방 주인에게 돌려주는 한편,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구속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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