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하나님이 사용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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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며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돌궐제국을 부흥시킨 명장 톤유쿠크의 비문에 적힌 말입니다.
한 부류는 성을 쌓는 일에 전념하고, 또 다른 부류는 길을 닦는 데 전념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전혀 만날 수 없었던 두 사람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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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행 10:15)
The voice spoke to him a second time, “Do not call anything impure that God has made clean.”(Acts 10:15)
“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며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돌궐제국을 부흥시킨 명장 톤유쿠크의 비문에 적힌 말입니다. 닫힌 사회는 망하고 열린 사회는 영원하리라는 교훈입니다. 인류 역사를 보면 언제나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한 부류는 성을 쌓는 일에 전념하고, 또 다른 부류는 길을 닦는 데 전념하는 사람입니다. 사도행전 10장은 ‘이방인을 위한 오순절 성령 사건’이라 부릅니다. 유대에서 시작된 지역 종교가 세계 종교로 뻗어 나가는 획기적 전환이 이뤄진 사건입니다. 이 놀라운 일은 어떻게 일어났을까요. 하나님은 전혀 만날 수 없었던 두 사람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한 사람은 고넬료라는 로마 이방인 장교이고 다른 한 사람은 베드로입니다. 고넬료는 열린 사람이었으나 베드로는 이방인과의 교제를 경계하며 살아갔던 예루살렘 공동체의 수장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베드로에게 자기 생각의 장벽을 넘을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결국 베드로는 성령의 음성에 따라 자기 생각을 고쳤고 전례 없는 일을 행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고넬료와 베드로 같은 사람을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박태성 목사(부산 감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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