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강남서 즉시 입주 가능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브라이튼 N40
세계적 건축가 빌모트, 건축·조경
내부엔 외국산 명품 가구 활용도
3.3㎡당 8000만원대 합리적 분양
최근 서울 강남 부동산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분위기다. 차별화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즉시 입주 가능’ 랜드마크 단지의 희소가치가 커지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상 신축 단지의 경우 입주 초 매매·전세 가격이 약세를 보여왔던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양상이다.
신축 아파트 입주 씨가 마른 강남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다음 달 입주를 앞둔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84㎡ 전셋값은 평균 13억 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도 지난달 전셋값이 20억 선 돌파를 눈 앞에 둔 19억 9000만 원에 이르렀다. 매매가 역시 3.3㎡당 1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40억 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래미안 원베일리·브라이튼 N40 등 즉시 입주가 가능한 단지들이 가격을 주도하면서 강남 부동산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신축 단지들이 부동산시장을 이끄는 상황은 지금까지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움직임”이라며 “당분간 희소가치와 상징성을 갖춘 강남권 신축 랜드마크 단지 공급 소식이 없다는 점과 부동산시장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맞물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강남은 다음 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입주를 끝으로 2025년 9월(예정) 청담 르엘 입주 때까지 일부 소규모 단지를 제외하면 신축 아파트 입주가 씨가 마른 상황이다. 입주 물량 자체도 적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강남구와 서초구 내년 입주물량은 1080가구에 불과하다. 최근 즉시 입주가 가능한 강남 랜드마크 신축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남에 국내 리딩 디벨로퍼 ‘신영’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브라이튼’이 적용된 아파트가 2차 물량 잔여 가구를 공급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40번지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N40’이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5~10층, 5개 동 규모의 하이엔드 아파트다. 전용 84~176㎡ 모던하우스 140가구와 전용 171~248㎡ 헤리티지 펜트 8가구 등 148가구로 이뤄졌다.
브라이튼 N40은 지난해 1차 물량이 ‘임대 후 분양전환’ 방식으로 공급됐던 단지로, 당시 예정됐던 물량을 성공적으로 공급을 완료한 뒤 지난 8월부터 2차 물량을 분양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2차 물량은 대부분 분양이 마무리된 상태이며, 현재 전용 126㎡(46평형) 10여 가구만 남아 있다.
이 단지는 강남 한복판에서도 특히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게 강점이다. 우선 한남대교·올림픽대로·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차량으로 지역 안팎 이동이 쉽다. 또 단지 뒤에 3만여㎡ 규모의 학동공원이 있고 고급 단독주택과 고급 빌라들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여기에 GIA 국제학교와 유명 사립 초등학교가 가까운 데다, 도서관을 갖춘 공공문화복합청사가 단지 앞에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호텔 서비스와 같은 주거 서비스도
단지 건축과 조경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맡았다. 불필요한 요소를 줄이고 한국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 단지 외관과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두드러지게 표현되는 조경이 조화를 이루도록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다 각 세대 타입에 따라 독일 명품 주방가구 ‘지메틱’ ‘불탑’과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아크리니아’가 설치되고 전 타입에 이탈리아 욕실 전문 토털 솔루션 브랜드 1위 ‘제시’를 적용하는 등 내부 가구 하나 하나까지 외국산 명품 가구를 활용해 공간 내부 품격을 높였다. 수준 높은 커뮤니티도 장점으로 꼽힌다. 피트니스와 골프 라운지, 필라테스 라운지, GX룸 등으로 구성된 ‘웰니스 라운지’, 사교 파티나 소규모 모임에 활용하기 좋은 구성된 ‘프라이빗 라운지’가 단지 안에 조성돼 있다. 여기에 업무미팅 등이 잦은 입주민 특성을 고려해 공유 오피스와 미팅룸 등으로 구성된 ‘CEO 라운지’도 도입해 입주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일반 아파트와 다른 주거 서비스도 큰 차별점이다. 브라이튼 N40은 호텔 서비스와 같은 주거 서비스가 제공된다. 룸 클리닝, 세탁, 버틀러 서비스 등은 컨시어지 데스크에 상주하고 있는 컨시어지 서비스팀에 의해 제공된다. 또 브라이튼 N40 입주자는 여행·공연과 골프 라운딩 예약, 심지어 맛집 예약까지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케어하는 비서 서비스를 통해 호텔 이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브라이튼 N40 분양 관계자는 “브라이튼 N40은 브라이튼 한남, 브라이튼 여의도 등에 적용된 신영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브라이튼’ 시리즈 중 첫번째 입주 단지”라며 “국내 주거시장을 선도해 온 신영의 노하우가 모두 투영된 단지인 만큼, 3.3㎡당 8000만 원 대의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이번 2차 분양도 조만간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1577-0889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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