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데카와 전속계약…파바로티 등 음반 낸 회사
김호정 2023. 10. 20. 00:01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임윤찬(19·사진)이 유니버설뮤직에 속해 있는 클래식 전문 음반사 데카(Decca·로고)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1929년 영국에서 설립된 데카는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등 유명 아티스트가 전속으로 음반을 낸 곳이다.
임윤찬의 첫 스튜디오 녹음 음반은 내년 봄 발매될 예정이다. 최근 해외 독주회에서 자주 공연하는 쇼팽의 연습곡 전곡(24곡)을 녹음할 것으로 보인다. 톰 루이스 데카 회장은 “임윤찬의 콘서트 티켓은 단 몇 초 만에 매진되며 그의 위상을 보여준다. 시대에 한 번 나올 재능”이라고 말했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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