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또 ‘티젠전’…DK·KT는 ‘멸망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위스 스테이지 2일 차에 5개의 '지역 내전'이 벌어진다.
19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일 차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직후 2일 차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2일 차인 20일에는 1승0패를 기록한 8개 팀끼리, 0승1패를 기록한 8개 팀끼리 붙는다.
총 5개의 '지역 내전'이 펼쳐지는 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韓 LCK도 T1 對 젠지, 디플 기아 對 KT
스위스 스테이지 2일 차에 5개의 ‘지역 내전’이 벌어진다.
19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일 차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직후 2일 차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스위스는 같은 성적을 기록한 팀끼리 계속 대결해서 3승을 거두면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2일 차인 20일에는 1승0패를 기록한 8개 팀끼리, 0승1패를 기록한 8개 팀끼리 붙는다.
추첨 결과 1승0패조에서는 ▲웨이보 게이밍(WBG) 대 G2 e스포츠 ▲비리비리 게이밍(BLG) 대 징동 게이밍(JDG) ▲리닝 e스포츠(LNG) 대 클라우드 나인(C9) ▲젠지 대 T1의 경기가 성사됐다. 0승1패조에서는 ▲팀 리퀴드 대 NRG 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대 KT 롤스터 ▲팀 BDS 대 매드 라이온스 ▲프나틱 대 GAM e스포츠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총 5개의 ‘지역 내전’이 펼쳐지는 셈이다. 중국의 BLG 대 JDG, 한국의 T1 대 젠지와 디플 기아 대 KT, 북미의 리퀴드 대 NRG, 유럽의 BDS 대 매드가 이날 열린다. 이중 뒤의 3개 경기는 패배하면 0승2패의 구렁텅이로 떨어져서 ‘동족상잔의 비극’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대회 첫날 한국 ‘LoL 챔피언스 코리아)’를 대표해서 나선 4개 팀 중 2개 팀은 웃고, 2개 팀은 울었다. T1은 리퀴드를, 젠지는 GAM을 꺾었다. 디플 기아는 G2에 완패했고 KT도 BLG에 첫 승을 내줬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0일된 딸에 수면제 분유 먹이고 방치, 사망…父 실형
- “술에 필로폰 희석해 투약”…남태현·서민재 첫 재판서 인정
- “택배요”…손에 벽돌 들고 원룸 침입한 40대 구속기소
- ‘마약 투약’ 유아인 불구속 기소…“코카인 혐의 계속 수사”
- 당산역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쾅쾅쾅’…시민들 혼비백산
- ‘성관계 영상 삭제’ 요구한 여자친구 뺨 때린 20대男
- “용지 없이 당첨금 받아갔다고?”…로또 산 유튜버 황당 경험
- “갤럭시 쓰는 男 안 만나” 여대생에…충주시 유튜브 발칵
- 성인 비만율 32.5%…30대 남성 ‘절반’은 비만
- “즉시 신고”…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한 40대 성범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