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가 67kg에서 52kg까지 감량한 방법 #스타다이어트

이인혜 2023. 10. 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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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 서동주는 큰 키에 서구적인 체형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최근 방송에서 "다이어트 안 하면 TV에 찐빵 같이 나온다"라면서 비결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서동주는 간헐적 단식 느낌으로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고 해요. 그가 실천한 방법은 다소 혹독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식단인데요. 서동주의 경우 오전 시간에는 별로 배가 고프지 않아 비교적 쉽게 금식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러면서 "아무것도 안 들어가는데 6시까지 기다리기 뭐해서 서너시에 첫 끼 겸 저녁을 먹는다"라고 했죠. 꾸준히 식단 관리를 해온 끝에 현재는 51~52kg을 유지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고요.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갔을 때 66~67kg였다고 한 것을 떠올려보면 무려 15~16kg가량 감량한 셈이죠.

서동주
서동주

서동주가 효과를 본 간헐적 단식은 말 그대로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이에요. 섭취량을 줄여 살을 빼는 것으로 오해하기 쉬운데요. 그것보다는 우리 몸이 일정 시간 음식물 섭취를 하지 않았을 때 에너지원으로 지방세포를 분해해 사용하는 원리를 이용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간헐적 단식 종류도 다양한데요. 서동주가 실천한 1일 1식 외에도 16시간 금식 후 8시간 식사하는 16:8 단식 등이 있답니다. 8시간 동안 식사 두끼를 하면 되는데, 주의해야 할 것은 이때 폭식을 하면 안 된다는 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적당량 섭취해야 한답니다. 하루 단위로 실천하는 방식 외에도 일주일 중 5일 식사하고 2일 금식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 경우 이틀 식사 후 하루 금식하고, 다시 3일 식사 후 하루 금식을 하는 식으로 실천하면 됩니다.

서동주
서동주

서동주는 간헐적 단식 외에도 식단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편. 그는 고기를 좋아한다면서도 "고기 먹을 때는 항상 채소와 같이 먹으려고 노력한다"라고 했어요. 채소 위주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새싹보리를 잘 챙겨 먹는다"라고 하기도. 그가 즐겨 먹는 새싹보리는 칼로리 부담이 적은 데다 체중 감량에 도움 되는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보통, 새싹보리를 우유나 물에 타 먹거나 해독주스로 만들어 마시는데요. 서동주의 경우 새싹보리로 샐러드나 스무디로 만들어 먹는다고 하네요.

서동주는 식단에 이어 운동도 병행하고 있는데요. 그는 맨손 체조와 스트레칭을 자주 한다고 해요. 무려 20년 동안 유지해온 습관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바디라인 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면서 몸소 느낀 효과를 들려줘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스트레칭은 뭉친 근육을 풀어줘 우리 몸의 라인을 예쁘게 다듬는 데 도움이 돼요. 서동주는 스트레칭에 이어 러닝도 즐겨한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인 러닝은 운동시간 대비 칼로리 소모량이 커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랍니다. 본인 페이스에 맞게 꾸준히 달리면 기초 체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까지 기대할 수 있고요. 이 밖에도 프리다이빙과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섭렵하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서동주!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워너비 체형을 완성한 그의 모습은 많은 다이어터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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