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2PM 우영? 제자였으면 나가라고"…홍진경도 '버럭' (홍김동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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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겸 안무가 가비가 우영의 연습 부족을 단호하게 지적했다.
라치카 가비는 우영의 연습 부족을 지적했다.
시미즈는 "학생으로 치면 제일 최악의 학생이다"라고 덧붙였고, 가비는 "하늘에서 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노력을 안 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우영의 연습 부족을 다시 한 번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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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댄서 겸 안무가 가비가 우영의 연습 부족을 단호하게 지적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는 그룹 언밸런스가 300명의 팬 앞에서 무대를 선보일 준비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영은 가장 연습이 부실한 멤버로 지목당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홍진경과 같이 만나야 하는 안무를 우영이 소화하지 못해 충격을 안겼다. 홍진경은 "춤의 'ㅊ' 자도 모르는 놈"이라며 화를 냈고, 가비도 "진경 님이 방금 리드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라치카 가비는 우영의 연습 부족을 지적했다. 가비는 "너무 잘하시는 분인데 오늘 코러스도 제대로 숙지가 안 되셨다"라며 쓴소리를 했고, 티칭을 같이 한 리안, 시미즈도 이에 공감했다.
이어 가비는 "1시간 반만 투자했어도 외워 오셨을 분인데, 그만큼 잘하시는 분이지 않냐"라고 흥분하며 이야기했고, 리안은 "심지어 (안무를) 딸 수 있으실 거다"라고 우영의 연습 부족에 동의했다. 라치카 멤버들은 "진짜 연습을 안 한 거다"라는 의견에 입을 모았다.
우영은 사실 15주년 콘서트 준비로 바빠 제대로 안무 연습을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우영은 "'영상을 보고 안무를 딸까?' 생각도 했었는데, 제대로 배우고 싶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우영은 "가 막 영상 보고 따는 게 아니라 옆에서 같이 질문도 하고 배우고 싶었다"라며 현장에서 '홍김동전' 멤버들과 함께 배우고 싶었음을 전했다.
이후 라치카 멤버들은 만약 우영이 제자였다면 어떤 말을 해줬을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가비는 "안 가르친다. 나가라고 한다"라고 냉정한 대답을 꺼냈다.
시미즈는 "학생으로 치면 제일 최악의 학생이다"라고 덧붙였고, 가비는 "하늘에서 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노력을 안 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우영의 연습 부족을 다시 한 번 지적했다.
이어 가비는 "그리고 진경 언니는 되게 노력을 하는데 재능이"라며 말을 잇지 못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라치카 멤버들은 "우리 쪽에선 진경 언니가 너무 예뻐 보이는 거다"라며 재능이 부족하더라도 연습에 최선을 다하는 홍진경에 박수를 쳤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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