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다시 키워…전셋값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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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주춤하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커졌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0.06%)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0.09%→0.11%) 및 서울(0.07%→0.09%)은 상승폭 확대, 지방(0.03%→0.03%)은 상승폭 유지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일주일 전(0.09%)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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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주춤하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커졌다.
19일 한국부동산이 10월 3주(16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상승, 전세가격은 0.15%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0.06%)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0.09%→0.11%) 및 서울(0.07%→0.09%)은 상승폭 확대, 지방(0.03%→0.03%)은 상승폭 유지됐다.
수도권을 살펴보면 서울 0.09%, 인천 0.05%, 경기 0.13% 각각 올랐다.
서울은 금리 인상 우려 및 거래희망가격 격차로 계약성사가 쉽지 않은 가운데 연휴 이후 매수문의가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던 지역,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오르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강북 14개구(0.08%)에선 동대문구(0.19%), 성동구(0.16%), 용산구(0.15%), 광진구(0.15%), 마포구(0.12%)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10%)는 강동구(0.15%)와 강서구(0.14%), 영등포구(0.14%), 송파구(0.12%), 강남구(0.10%) 순으로 올랐다.
인천은 미추홀구(-0.14%)가 매수문의가 한산하고 구축 위주로 하락하고 있지만, 중구(0.31%), 서구(0.14%), 연수구(0.13%) 등이 오르며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경기는 동두천시(-0.10%)와 남양주시(-0.04%)가 하락했으나 과천시(0.35%), 하남시(0.35%), 화성시(0.35%), 안양 동안구(0.35%) 등이 상승을 견인했다.
지방은 5대 광역시가 0.02% 상승했고 세종시는 0.01% 떨어졌다. 8개도는 0.05% 올랐다.
전세시장도 비슷한 양상이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일주일 전(0.09%)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0.17%→0.26%), 서울(0.11%→0.18%) 및 지방(0.02%→0.05%)은 모두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은 서울이 0.18%, 인천 0.15%, 경기가 0.33% 각각 올랐다.
서울의 경우 금리 인상 우려 등에 따른 매매시장 불확실성 및 전세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연휴 이후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전세문의가 증가, 거래희망가격이 상향 조정되며 상승폭이 커졌단 설명이다.
강북 14개구(0.19%)는 은평구(0.30%), 성동구(0.29%), 동대문구(0.28%), 광진구(0.24%) 위주로 올랐다.
강남 11개구(0.17%)에선 강서구(0.31%), 양천구(0.26%), 구로구(0.21%), 영등포구(0.20%), 송파구(0.19%) 등이 상승했다.
지방에선 5대 광역시가 0.03%, 세종 0.28%, 8개도가 0.05% 각각 전셋값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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