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LEC 1시드 G2에 패배…LCK팀 첫 패 [롤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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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DK)가 '유럽의 맹주' G2 e스포츠의 벽을 넘지 못했다.
DK는 19일 서울 강서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일차 'LoL EMEA 챔피언십(LEC)'의 1시드 G2 e스포츠를 상대로 패배했다.
DK는 G2의 공성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41분경 전투에서 대패하면서 패색이 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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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DK)가 ‘유럽의 맹주’ G2 e스포츠의 벽을 넘지 못했다.
DK는 19일 서울 강서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일차 ‘LoL EMEA 챔피언십(LEC)’의 1시드 G2 e스포츠를 상대로 패배했다.
앞서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팀들 중 T1과 젠지e스포츠가 승리했는데, LCK에 나간 팀들 중 DK는 처음으로 패배했다. DK는 다른 1패 팀들과 스위스 스테이지 2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초반 G2에게 고전하던 DK는 13분경 드래곤 둥지에서 ‘쇼메이커‘ 허수(아지르)를 필두로 스킬을 쏟아내 2명을 잡아내며 어느 정도 따라가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DK는 좀처럼 지투를 상대로 뾰족한 수를 찾지 못했다. 오브젝트를 계속해 내주면서 불리한 상황이 이어졌다.
22분경 DK가 바론 둥지 인근에서 펼쳐진 대치 상황에서 G2의 ‘김건부’ 캐니언(렐)이 상대으 시선을 끌어내면서 바론 스틸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DK는 격차를 좁혀나가기 시작했다. DK는 이후 바다 드래곤 영혼을 G2에게 빼앗겼지만, 소규모 교전에서 승리해 G2의 턱밑까지 쫓았다.
하지만 DK가 ‘포킹 조합’을 선택한 탓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점점 빠졌다. 게다가 바다 드래곤 영혼 효과로 G2는 체력 회복을 쉽게 하면서 DK의 공격을 무마했다.
결국 DK는 ‘장로 드래곤의 영혼’을 G2에게 빼앗기면서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DK는 G2의 공성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41분경 전투에서 대패하면서 패색이 짙었다. 결국 DK는 G2의 창에 무너지며 넥서스 파괴를 지켜봤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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