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현대홈쇼핑 블랙아웃 1달 연기…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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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이 당초 이달 20일로 예정됐던 KT스카이라이프 블랙아웃(송출 중단)을 다음 달 20일로 1달 연기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달 18일 KT스카이라이프와 프로그램 송출 계약이 종료되면서 오는 20일부터 KT스카이라이프 전 권역 유료방송 서비스에서 라이브 방송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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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이 당초 이달 20일로 예정됐던 KT스카이라이프 블랙아웃(송출 중단)을 다음 달 20일로 1달 연기했다.
19일 현대홈쇼핑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KT스카이라이프에 전달했다.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공지했으며, 20일부터 방송자막을 통해 시청자에게 안내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대홈쇼핑은 지난달 18일 KT스카이라이프와 프로그램 송출 계약이 종료되면서 오는 20일부터 KT스카이라이프 전 권역 유료방송 서비스에서 라이브 방송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양측은 협상을 계속 이어나갔으나, 블랙아웃이 임박해서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3일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가검증협의체 구성을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협의체 구성 검토에 들어가면서 19일 오전 시청자 보호와 협의체 운영 취지를 고려해 송출중단 관련 절차를 중단해줄 것을 현대홈쇼핑 측에 전달했다. 이에 송출중단 일정을 1달 연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홈쇼핑은 "당분간 방송 송출은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당사는 위성방송 시청자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현대홈쇼핑의 방송송출 중단 없는 송출 수수료 계약 협상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란다. 당사는 앞으로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2023년 송출 수수료 계약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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