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메시인 줄?' 소년팬, 경기장 난입→경호원 따돌려…"공 없이 드리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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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와 사진을 찍기 위해 경기장에 난입한 소년 팬이 화려한 드리블로 경호원들을 따돌렸다.
그중에서 한 소년 팬은 도저히 참지 못하고 메시와 사진을 찍기 위해 경기장에 난입했다.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소년의 환상적인 움직임에 대해 "우상 메시와 똑같은 페인팅으로 경호원을 뚫었다", "메시처럼 드리블했다", "소년은 공 없이 드리블을 했다. 진정한 메시의 팬이다"라며 소년의 드리블 실력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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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리오넬 메시와 사진을 찍기 위해 경기장에 난입한 소년 팬이 화려한 드리블로 경호원들을 따돌렸다.
메시는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 화려한 드리블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집중시키는 선수였다. 이미 선수 생활 황혼기에 진입한 상황이지만, 최근까지도 MLS(메이저리그사커)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탁월한 드리블 실력으로 상대 수비를 제압했다. 지난 페루전에서도 메시는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상대 수비를 간단한 드리블과 터치만으로 무너뜨리는 모습도 선보였다.
다만 드리블로 압박을 풀어 나올 수 있는 것은 메시만이 아니었다. 메시의 팬도 환상적인 드리블로 경기장에 난입하여 메시에게 접근하는 데 성공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메시와 셀카를 찍기 위해 두 명의 경비원을 따돌린 젊은 아르헨티나 팬"이라며 팬의 모습을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18일 페루 리마 에스타티도 나시오날 델 페루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4차전 페루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메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남미에서 치러진 경기인 만큼 수많은 메시의 팬들이 경기장에 찾아와 메시의 모습을 지켜봤다. 그중에서 한 소년 팬은 도저히 참지 못하고 메시와 사진을 찍기 위해 경기장에 난입했다.
토크스포츠는 "메시는 두 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승리했고, 다시 한번 자신이 스타임을 입증했다. 다만 메시는 경기장으로 뛰어든 젊은 팬에 의해 위험에 처하기도 했다. 경기장에 침입한 팬이 그에게 다가가면서 경기는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등에 메시의 이름이 적힌 아르헨티나 10번 유니폼을 입은 어린 소년은 두 명의 경비원 사이를 헤쳐 나가며 놀라운 간결함을 선보였다. 그는 한 명의 경비원을 쉽게 앞지른 뒤 다른 경비원을 피했고, 두 명의 경비원은 바닥에 남겨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토크스포츠가 공개한 영상에서 어린 소년은 한 명의 경호원을 따돌리고, 이후 자신을 앞에서 막으려는 경호원을 순식간에 역방향으로 제치며 넘어뜨렸다. 이후 경호원들을 뚫어낸 소년은 자신의 우상인 메시와 마주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소년이 셀카를 찍으려고 휴대전화를 꺼내기 전에 곧바로 경호원들이 다시 소년에게 다가가, 경기장 밖으로 분리했다. 소년은 메시를 끝까지 부여잡았지만, 경호원들에게 잡혀서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토크스포츠는 "팬들은 그 소년의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자 크게 주목했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소년의 환상적인 움직임에 대해 "우상 메시와 똑같은 페인팅으로 경호원을 뚫었다", "메시처럼 드리블했다", "소년은 공 없이 드리블을 했다. 진정한 메시의 팬이다"라며 소년의 드리블 실력에 주목했다.
다만 선수들을 놀라게 하고 경기를 중단시키는 무례한 경기장 난입이었던 만큼, 우상 메시를 마주하는 좋은 방법은 아니었다.
사진=AFP, 로이터/연합뉴스, 토크스포츠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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