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강원, 음주운전 적발 김정호와 계약 해지

조효종 기자 2023. 10. 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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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음주운전이 적발된 소속 골키퍼 김정호와 계약을 해지했다.

강원은 19일 구단 채널을 통해 "김정호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음을 알려드린다. 강원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발표했다.

강원은 지난 13일 소속 선수 김정호가 11일 오전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확인했고, 해당 내용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알렸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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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강원FC가 음주운전이 적발된 소속 골키퍼 김정호와 계약을 해지했다.


강원은 19일 구단 채널을 통해 "김정호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음을 알려드린다. 강원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발표했다.


강원은 지난 13일 소속 선수 김정호가 11일 오전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확인했고, 해당 내용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알렸다고 전한 바 있다. 같은 날 연맹 상벌위원회는 정식 징계에 앞서 김정호에 대해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60일간 금하는 활동정지 조치를 취했다.


1998년생 골키퍼 김정호는 지난 2021시즌부터 강원에 몸담았고, 이전 두 시즌 동안 K리그1 9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은 리그 출전 기록이 없었다.


이번 시즌 K리그 선수의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이다. 앞서 FC안양 소속 조나탄과 수원FC 소속 라스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안양과 수원FC 역시 두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다.


사진= 강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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