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시드 품격! 젠지, '베트남 대표' GAM 22분 만에 완파 [롤드컵]

임재형 기자 2023. 10. 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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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22분 만에 GAM을 꺾으면서 1시드의 품격을 제대로 알렸다.

젠지는 19일 오후 서울 강서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GAM과 1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했다.

젠지는 초반 GAM이 노림수를 잘 받아치면서 처음에는 운영 상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다.

'협곡의 전령'을 비록 GAM이 사냥했지만 젠지는 빠르게 덮쳐 점수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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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서, 임재형 기자) 젠지가 22분 만에 GAM을 꺾으면서 1시드의 품격을 제대로 알렸다.

젠지는 19일 오후 서울 강서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GAM과 1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2라운드에서 1승을 기록한 팀들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젠지는 초반 GAM이 노림수를 잘 받아치면서 처음에는 운영 상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다. 젠지는 8분 전투에서 유기적인 한타 호흡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협곡의 전령'을 비록 GAM이 사냥했지만 젠지는 빠르게 덮쳐 점수를 따냈다. 한번 밀린 GAM은 소극적으로 플레이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에 젠지는 운영의 힘을 받게 됐다.

한번 물꼬를 튼 젠지는 20분 전에 7000골드 이상 격차를 벌리면서 강팀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GAM의 반격은 계속해서 무위로 돌아갔으며, 젠지는 20분 갓 등장한 '내셔 남작 버프'를 얻고 완전히 굳히기에 돌입했다.

21분 봇 라인으로 향한 젠지는 억제기 2개를 파괴하고 GAM을 벼랑 끝으로 몰았다. 젠지는 22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가볍게 스위스 스테이지 첫 승을 쟁취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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