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전 ‘KCC이지스’, 사직실내체육관서 홈 개막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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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의 홈 개막전이 열린다.
이번 개막전은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첫 번째로 열리는 경기로 지난 시즌 10위 팀인 서울 삼성썬더스와 맞붙는다.
이후 오후 4시부터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의 첫 공식경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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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의 홈 개막전이 열린다.
이번 개막전은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첫 번째로 열리는 경기로 지난 시즌 10위 팀인 서울 삼성썬더스와 맞붙는다.
개막전에는 부산시장, KCC이지스 농구단 구단주와 단장, 비엔케이(BNK)썸 여자농구단 구단주, 1만여명 이상의 농구팬과 부산시민 등이 함께 참석해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경기장을 직접 찾은 많은 농구팬, 부산시민들과 함께 부산 첫 개막전을 축하하고 농구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개막전 1시간 전 다양한 사전 행사들도 진행된다.
사전 축하 행사로는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 소개 동영상 ▲치어리더 공연 ▲아이돌 그룹 ‘미미로즈’ 축하공연 ▲선수단 소개 ▲개막선언 ▲시구(부산시장)·시구(미미로즈) 등이 준비돼 있다.
이후 오후 4시부터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의 첫 공식경기가 시작된다.
개막전 티켓은 케이비엘(KBL) 통합홈페이지와 KBL 앱(스마트티켓 입장 가능)에서 온라인 예매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9월 25일 연고지 협약식을 개최하고 개막전 경기를 직접 관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2023 케이비엘(KBL) 컵대회 우승의 여세를 몰아 프로농구 리그를 압도하는 최강팀으로 군림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2024시즌 케이비엘(KBL) 정규리그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각 팀당 54경기(홈 27, 원정 27)를 소화하고 최종 6위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부산시는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개선과 개막전·정규리그 경기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구단 운영과 관련한 지속적인 지원 방안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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