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 2023년 광고주 대회 열어..."선호하는 매체 1위는 유튜브"

강기헌 2023. 10. 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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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광고주대회 '광고주의 밤' 행사에서 왼쪽부터 박열하 중소기업자문위원장, 노승만 한국광고주협회 부회장, 김덕재 KBS 부사장, 안형준 MBC 사장, 최선목 한국광고주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광고주협회는 1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2023 한국광고주대회’를 열었다. ‘광고의 자유와 선택’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광고주, 매체사, 광고회사 등 광고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최선목 광고주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이비 언론의 일탈 행위와 불합리한 광고 영업 관행, 가짜뉴스 확산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광고주, 광고대행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광고 매체 결정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 임직원 100명을 상대로 한 광고 매체 가치 평가 설문 조사에선 유튜브가 99.0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89.3점을 획득한 인스타그램이었다. 이어 조선일보(84.8점), JTBC(82.7점), SBS(80.2점), 매일경제(77.7점), 중앙일보(77.4점), tvN(76.4점) 등 순이었다. 이날 열린 광고주의 밤 행사에선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신문기획상, 프로그램상의 수상이 이어졌다.

주피터=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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