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9, ‘유럽 맹주’ MAD 상대로 무난한 첫 승

김지윤 2023. 10. 19.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라우드 나인(C9)이 '유럽의 맹주' 매드 라이온즈(MAD)를 상대로 1승을 거뒀다.

C9은 19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에서 유럽 3시드 팀인 매드를 꺾었다.

매드는 '탑·정글'로 갱킹을 시도했으며 C9은 '탑·서폿·정글'까지 합세해 킬을 따냈다.

이를 바탕으로 무난하게 운영을 시도하던 C9은 매드의 거센 저항을 뚫고 5000골드 이상의 격차를 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클라우드 나인(C9)이 ‘유럽의 맹주’ 매드 라이온즈(MAD)를 상대로 1승을 거뒀다.

C9은 19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에서 유럽 3시드 팀인 매드를 꺾었다. 이날 승리로 C9은 1승0패조로 향했다. 반면 매드는 0승1패조로 내려갔다.

LoL에서 전통의 경쟁자로 꼽히는 유럽 리그(LEC)와 북미 리그(LCS)인 만큼 팽팽하게 경기 양상이 흘러갔다. 특히 탑라인이 승부처였다. 매드는 ‘탑·정글’로 갱킹을 시도했으며 C9은 ‘탑·서폿·정글’까지 합세해 킬을 따냈다.

22분경 C9은 드래곤을 내주고 내셔 남작 버프와 상대의 바텀 2차 포탑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무난하게 운영을 시도하던 C9은 매드의 거센 저항을 뚫고 5000골드 이상의 격차를 벌렸다.

매드는 시종일관 C9의 운영에 끌려다녔다. 대규모 교전 후 어수선하게 사이드에서 고립된 상대의 딜러진을 노려봤지만 그때마다 스킬 샷을 적중시키지 못해서 C9의 성장을 막지 못했다.

28분경 C9은 미드에서 매드의 ‘카르지’ 오르사그 마티아스(이즈리얼)를 끊고 두 번째 내셔 남작 버프를 얻었다. 이후 ‘버서커’ 김민철(자야)을 앞세워 매드의 넥서스로 진입, 30분 만에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