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바스버거와 ‘스바버거’ 출시 협업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수제버거 브랜드인 바스버거를 운영하는 테이스터스와 함께 협약을 맺고 흥미있는 스토리와 맛을 담은 ‘스바버거’ 출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통해 대중들에게 직접 양사 브랜드를 체험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나아가 창업과 중소기업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세상에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테이스터스는 제품 레시피 공모, 제품 출시, 매장 판매, 홍보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콜라보 캠페인은 양사의 기관명이 호환(스바↔바스)되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소소한 아이디어 하나로 세상을 바꾸는 모든 창업자, 중소기업의 미래를 응원한다는 의미로 확장하여 ‘스바버거’를 출시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캠페인의 출발은 대시민 대상 ‘스바버거’ 레시피 공모이다. 대중들이 직접 버거 토핑부터 소스, 프라이, 사이드, 음료 등 레시피를 조합하여 스바버거를 만듦으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레시피 공모는 10월 19일(목)부터 10월 25일(수)까지 7일간, 전용 응모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스바버거 레시피 공모 수상자에게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1등(1명)에게는 선정된 레시피로 바스버거 매장에서 ‘스바버거 세트’가 출시되며 애플워치를 제공한다. △2등(1명)에게는 에어팟과 함께 바스버거 상품권 2만원권이 부상으로 제공되며 △3등(9명)은 바스버거 상품권 2만원권이 주어진다.

공모된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질 스바버거는 오는 11월 중순에 바스버거 주요 매장과 온라인 배달플랫폼을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버거와 중소기업 전문기관의 만남으로 출시될 ‘스바버거’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일상 속에 더 자주 마주할 수 있는 진흥원으로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직접 조합한 레시피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양사의 콜라보 시너지가 기대되며 세상을 놀라게 할 스바버거 레시피 공모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