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7.8원 상승한 1357.4원 마감…외인 증시매도 영향(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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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원·달러 환율은 3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8원 상승한 1357.4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날 대비 6.4원 오른 1356원에 개장한 뒤 135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천554억원을 순매도했고, 이는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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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원·달러 환율은 3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8원 상승한 1357.4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날 대비 6.4원 오른 1356원에 개장한 뒤 135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천554억원을 순매도했고, 이는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3.50%에서 동결했다. 한은은 2월부터 6번째 동결을 이어가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에 따르면 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은 향후 3개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냈으나, 1명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함께 열어둬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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