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첫 '모빌리티 전시회' 성료... 정명근 "모빌리티 산업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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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처음으로 개최한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가 3천여 명의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우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9일 "화성시가 처음 개최하는 모빌리티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화성시가 모빌리티 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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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준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7~18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열린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를 돌아보고 있다. |
ⓒ 화성시 |
▲ 정명근 화성시장이 17~18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열린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화성시 |
화성시가 처음으로 개최한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가 3천여 명의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우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9일 "화성시가 처음 개최하는 모빌리티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화성시가 모빌리티 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7~18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국내 모빌리티 기업 60개 사가 참가해 총 100개 부스를 꾸려 모빌리티 최신기술을 선보였다. 참가기업들을 위한 B2B(관련 기업간거래) 행사로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기술세미나 등도 진행됐다.
수출상담회에는 19개국의 48개 사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참가기업들은 총 257건의 상담을 통해 416백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해외 바이어 요르단 G사와 참가 기업 I사는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6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상담회에서는 참가기업 10개 사가 국내 유명 VC(벤처기업 투자전문회사) 10개 사를 대상으로 IR(기업설명회)을 진행해, 약 80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 정명근 화성시장이 17~18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에서 차량 탑승 체험을 하고 있다. |
ⓒ 화성시 |
또한,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마련한 회전형 전복 시뮬레이터를 통해 참관객들이 안전띠의 중요성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드론 조종, e-모빌리티 시승 등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 기업은 "전시회 기간 많은 국내외 바이어가 부스를 찾아 수출 판로를 다각화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전시회가 모빌리티 기업 활성화와 화성시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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