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데뷔하는 가수 마음으로… 100퍼센트 내 목소리”

김지혜 2023. 10. 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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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배우 박은빈이 ‘무인도의 디바’ 촬영으로 가수에 대해 존경심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19일 tvN 새 주말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주연 배우 박은빈과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 그리고 오충환 감독이 자리에 참석했다.

박은빈은 “극 중 가수의 꿈을 꾸고 있는 ‘디바’ 역할을 연기한다. 노래를 부를 때 (대역이 아닌) 100퍼센트 제 목소리로 녹음했다”면서 “정말 데뷔하는 가수의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고 드라마를 위해 노력했던 부분을 언급했다. 

그러나 좌절하는 순간도 많았다. 박은빈은 “촬영 내내 내뱉은 말이 있다. ‘정말 가수 되기 힘들다’였다”며 웃음을 보이다가도 “그래도 감독님께 ‘제가 직접 부를게요’라고 내뱉은 말이 있어서 책임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무인도의 디바’ 출연진 중 유일한 가수 출신이 차학연은 “제가 옆에서 (녹음하는 걸) 들었는데, 정말 감미롭더라”고 칭찬하기도.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박은빈은 서목하를 연기한다. 28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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